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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엔진

[에티버스러닝] 드디어 마지막 수업! (후기)

by 송파감자 2023. 6. 29.

내가 배우가 됐다!😙

K-digital 트레이닝으로 에티버스러닝에서 금주 월 - 화(1), 수 - 금요일(2)엔 크로마키 수업을 들었다.

두번째 강사님이 프로그래밍 수업이 아니라 교양 수업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참여하면 된다고 하셔서 필기하거나 컴퓨터를 치지 않아서 오히려 더 집중이 잘됐고, 즐거웠다. 지금의 우리가 언리얼로 버추얼프로덕션 분야로 취업하게 되면 언리얼 프로그래밍 부분 보다 더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내용에 대해 배웠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용하니까 영화가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 알기 위해서 직접 역할을 하나씩 맡아서 촬영 해보기로 했다.

 

버추얼프로덕션?

https://www.unrealengine.com/ko/explainers/virtual-production/what-is-virtual-production

 

버추얼 프로덕션이 무엇인가요?

이 리얼타임 알아보기에서 프리비즈, 피치비즈, 테크비즈, 스턴트비즈, ICVFX, 포스트비즈, 버추얼 스카우팅 등 다양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에 대해 알아보세요.

www.unrealengine.com

 


그리고 내가 맡은 역할이 배우였다. 남,여 1명씩 맡았는데, 저승사자와 죽은 회사원 역할이다. 감독, 배우, 촬영감독, 프로듀서, 조명감독, 미술감독, 음악감독, 편집감독, 동시녹음감독, 스크립터, 시나리오 작가, 조감독 등을 을 한 명씩 맡았다. 미술감독 친구는 언리얼로 레벨 디자인을 해오기로 했는데, 아파트 옥상 장면은 감독이 만든 아파트를 쓰기로 했다. 내가 팀플했던 바로 그 개나리 아파트 배경으로다!

 

배우 역할을 하면서 느낀 점은 두가지가 있다.

1. 언리얼 레벨에 액터 배치하는 것처럼 바로 그 액터가 된 기분이 든 것

2. 슬레이트를 치면 감정이 쏙 사라져서 연기가 어렵다는 것

 

작년 처음 언리얼 인강을 들었을 때 레벨을 영화 셋트장이라고 비유했던 기억이 나는데, 왜 영화 셋트장에 비유한지 찰떡 처럼 느끼게 됐다. 액터 배치부터 카메라를 어떻게 어떤 각도(하이앵글, 아이레벨, 로우앵글)로 찍을지 게임 만들 때 고려한 것 처럼 정말 다양하게 고려해야할 것들이 많았다. 앞으로 준비할 포트폴리오는 진짜 영화 셋트장이라고 생각하면서 배치해야겠다. 특히 게임 제작 이후 소개 영상을 win+alt+R로 녹화했었는데, 시퀀스를 써서 아이폰/아이패드로 라이브링크(연동)로 촬영할 수 있겠단 생각도 든다.

 

참고로 라이브링크 사용 시 추가할 플러그인은 다음과 같다 : 라이브링크, 애플AR Kit, 버추얼카메라, 리모트세션!

 

라이브링크 사용 시 추가할 플러그인

 

7월부터는 실습을 하는데, 4명과 같은 회사를 가게 됐다. 이 한 달은 또 어떻게 내가 성장해 있을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