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후기
7월 4주 동안 실습을 하는데, 벌써 2주가 흘러가고 있다. 에티버스러닝에서 하고 있는 K-digital 트레이닝 과정에 포함된 실습이다. 구디에 있는 기업으로 갔는데,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게 됐다. 나 포함 4명과 함께 실습 중인데, 넷이서 청소기 분해조립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고, 내가 맡은 역할을 바로 위젯 만들기! 파트는 구조설계, 시퀀스, 카메라, 위젯으로 나눴다.
위젯은 어려워!
평소 제일 자신없던 부분이라 이번에 도전해보고자 덥썩 위젯을 맡았는데... 예상대로 나는 엄청 더뎠고 만드는데 어려움이 많아서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물어보면서 만들었다. 일주일 안에 우리가 생각하기에 70%이상 만들었는데(물론 내 생각은 많이 달랐으나), 저번 주 작업으로는 구조 만든 친구 외에는 포트폴리오로 절대 쓸 수 없을 거라는 코멘트가 있었다. 왜냐면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 이해하고 만드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차주는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고, 시간이 되면 마지막주엔 C++로 구해보기로 했다.
금주 내가 한 일은?
이번 주는 동적으로 위젯을 다시 구현하는 게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아, 다시 위젯을 뜯어고치는 작업을 했다. 게임모드에 만들어둔 데이터 구조체를 받아서 데이터 갯수 만큼 메뉴가 들어가는 스크롤 박스와 프로그레스바를 만들었다.
오늘은 제일 어려워 미뤄둔 드래그 기능 구현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레스바를 동적인 버튼으로 만들었는데, 얘를 좌클릭해서 드래그할 수 있게 하고, 드래그 시 사운드가 나와야했다. 스크롤 박스도 아니고, 버튼을 어떻게 드래그 할까?
사운드는 아래 함수로 넣을 수 있다
느낀 점..
역시 알고리즘 공부가 절실하구나! 언리얼 공식 문서, 구글링, 유튜브, 챗지피티로도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반장 친구의 조언은 '백준을 많이 풀면서 연습해라!' 였다. 퀘스트를 풀면서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했다. 으... 알고리즘..